부착전 자리잡아놓은 모습입니다.
일반차량 및 어린이보호차량 래핑규정에 대하여...
안녕들 하십니까? 오늘은 어린이 보호 차량 래핑규정에 대해서 언급해 보려합니다.
본 내용은 아이퍼스트 태권도 차량과는 무관하며,
최근 아이퍼스트 태권도 차량작업을 하면서 래핑규정에 대해서
한번 글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문뜩 떠올라 오늘 이렇게 아이퍼스트 태권도차량을
소개하면서 래핑규정에 관한 이야기를 몇마디 해볼까 합니다.
먼저 개인 차량에 대한 래핑 불법규정은 없습니다.
내 사유재산에 대한 단속근거가 없다고 보는게 맞겠지요??
(내꺼라 하더라도 미풍양속을 저해하거나, 현란한 조명장치등을 달면
불법광고물로 법의 저촉을 받습니다.)
하지만, 노란색 영업용 넘버를 단 차량은 옥외광고물법의 저촉을 받습니다.
래핑의 기준은 측면 유리창을 제외한 도장면의 1/2을 넘지 말아야하는
법규정이 정해져있습니다.
그러나 이 규정을 지키는 영업용차량이 과연 몇%나 될까요?
대다수가 이 옥외광고물법의 규정을 무시하고 다니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걸 여러분들도 잘 아실 것 입니다.
※ 영업용 차량은 래핑규정을 지켜야 하는게 맞습니다.
규정을 벗어나는 차량은 지자체별로 다 다르겠지만 등록을 하시면 됩니다.
제가 물어봤을때 영업용 차량 래핑등록 비용도 그리 비싸지 않았고,
2~3만원수준이었으며 5만원을 넘지 않았습니다.
규정을 벗어나는 차량은 지자체별로 다 다르겠지만 등록을 하시면 됩니다.
제가 물어봤을때 영업용 차량 래핑등록 비용도 그리 비싸지 않았고,
2~3만원수준이었으며 5만원을 넘지 않았습니다.
자! 이제 어린이보호차량 래핑 규정을 말해볼까요?
최근 저는 누군지 전혀 알지도 못하는 부산의 모 체육관 관장님께서
보내온 쪽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쪽지의 내용은 제게 의뢰해오신 차량들을 래핑했던 것들을
자랑할일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네요!
그러면서 "현행법상 90x60으로 광고가 정해져 있어서 구청에 신고하면 벌금 먹습니다...."
라는 내용으로 제가 모르는 분에게서 이런 쪽지를 받았드랬죠!
솔직히 기분도 나쁘고 얼척이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래와 같이 답변을 드렸습니다.
"벌금 내보셨어요? 그 벌금이라는게 고작 1년에 위반 1면당 2만원선입니다
경찰서에서도 1/2만 안넘으면 보호차등록해줍니다!"
네 맞습니다!
어린이보호차량 광고규정이 있는건 저도 잘 압니다.
1/2을 넘지 말아야한다, 도장면의 30% 이내여야한다, 또는 20%이내여야한다는둥
말들이 참 많습니다!
저는 어느게 맞는지 솔직히 말해 정확히 모릅니다!
누가 래핑업체에 규정을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공문이 내려오는 것도
아니기에 더더욱 알기도 힘듭니다.
규정에 대해서 가장 잘 아시는 분들은 바로 유저여러분들입니다.
왜냐? 본인차가 불법인지 아닌지는 본인 스스로가 가장 잘 알기 때문입니다.
(공문을 직접 받아보시니 제일 잘 아실테지요?)
저는 잘 모르기 때문에 래핑규정을 위반하면 벌금이 어떻게 되느냐고
몇해전 구청에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해봤어요!
광고물 규정이 있는건 맞지만
이 규정을 위반하면 벌금은 위반한 1면당 1년에 2만~3만원선정도의 벌금만
내면 된다는 말을 직접 전해 들었습니다!
만약 보닛과 후면은 규정을 지켰다면 벌금이 없는 것이고,
양측면만 규정위반했다면, 양쪽에 대한 벌금만 물면 된다라고 말이죠...
이것도 부산의 모 관장님이 말씀하신대로 누군가가 신고를 해야만
벌금을 물게되는 것입니다.
아마도 평소에 주변에 배가 많이 아프신분들이 신고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 벌금이 1면당 1년에 2만원, 3만원이라고 하니까 그럼 마구잡이로
래핑작업하고 다니면 되겠네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래핑규정위반은 위반이지만,
도장면의 1/2을 넘으면 경찰서에서 어린이보호차 등록을 안해줍니다.
제거하고 다시오라고 돌려보냅니다.
즉, 어린이보호차량으로 등록이 되느냐 안되느냐가 정말 궁금하시다면
차량에 넣을 시안을 만들어 경찰서에 직접 물어보시면 해도 된다? 안된다?를
바로 알려줍니다.
경찰서에서 이정도면 해도 되겠는데요! 라고 하면 해도 되는 것이고,
제거하라고 하면 제거하면 됩니다.
마치 본인이 벌금을 내본 것 처럼 신고하면 벌금먹는 다는 말은
제게 무심코 던진 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줄곧 저를 봐왔다는 생각밖에는 설명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자랑할일이 아니다! 구청에 신고하면 벌금먹는다! 라는 말을
잘 알지도 못하는 제게 섣불리 내뱉을 수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래핑규정에 대한 벌금을 구청에 물어본 것은 몇해전이기 때문에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은 분들은 자기가 살고있는 해당지역 구청에
문의하면 알려줍니다.
만약규정위반해서 벌금이 무서우면 규정에 맞는 래핑작업을 하시거나,
아예 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분명 래핑을 하라고 권장하거나 부추긴적은 없습니다.
한,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선택은 유저분들이 하는 것이지,
제가 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하란다고 하고? 하지말란다고 안하고...?
모든 책임은 선택을 한 유저분에게 있는 것이지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자! 규정위반한 차량의 벌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어느 정도는 풀리셨나요?
★그럼 이제 좀전에 인계해 드린 아이퍼스트 태권도 차량을 작업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잠깐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닛 작업 모습입니다.
부착할 위치를 정확히 정하고 본인 편한 방향으로 부착하면 되겠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또는 옆에서 옆으로 잘되는 쪽으로 열심히 작업하면
누구나 잘 부착하실 수 있습니다.
바디 측면입니다. 어디에 붙일지는 자로 정확히 재거나 레이저로
수평을 맞춘후 부착위치를 정해주시면됩니다.
저는 늘 위에서 아래로 부착을 해나갑니다!
이유는 딱히 없어요! 처음부터 이렇게 하다보니 계속 그렇게 하게 됩니다.
깔끔하게 부착이 되었지요?
틈새는 안쪽으로 접어 붙이고, 엣지작업을 해줘야 들뜨는 문제가 생기질 않습니다.
래핑필름으로 유명한 A사의 프리미엄 차량필름입니다.
벌집모양의 다이아몬드형 에어프리 기능이 있는 제품입니다.
국내에서 구할 수 없어서 직수입했던 기억이...
국내에서 구할 수 없어서 직수입했던 기억이...
창문유리에는 Gym& Fun 캐릭터를 부착합니다.
절반부착했던 시점에서 한컷 찍어봤어요!
다 붙이고나서 저는 창문에서 바로 재단은 안합니다.
창문아래로 12mm~ 정도를 재단하죠!
재단할때 정확히 12mm를 맞춰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창문안쪽에 슬라이딩 도어라인이 지나가는데 거기에 보면 까만 테이프가 붙여져 있어요!
이 엠보가 있는 까만테이프위에 래핑 필름을 그냥 붙여버리면
얼마 가지않아 다 들뜨게 됩니다.
그래서 그 까만필름 앞까지만 부착하려고 자로 미리 재보고 재단하는 것 입니다.
이렇게 재단하는 이유는 창문에서 바로 재단해서 안으로 붙여버리면
차량바디위에 붙어있는 필름을 다시 재단해야하는데
가급적 차량바디에서 재단하는걸 최소화하려는 목적이 있기도 합니다.
(바디에서 자를때는 가급적 차량손상이 적게끔 필름위로 예리한 칼로 살짝만
긁고 지나가야합니다. 간혹 다른 업체에서 했던 차량들을 보면
유리판에 종이자르듯 깊게 패이게 칼질되어있는 것들을 심심치 않게 보기도 합니다.
광고판으로 사용하기로 마음 먹은 이상 차량에 손상이 안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있는 힘껏 칼로 그어버리면... 이건 좀...ㅠ)
다 부착하고나면 이렇게 투명필름으로 엣지작업을 하게됩니다.
제게 맡기는 모든 차들은 다 이렇게 엣지작업을 합니다.
굳이 안해줘도 상관없지만, 좀더 오래 버틸 수 있게 눈에 보이지 않는
부위까지 세세하게 엣지작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많이 귀찮은 작업입니다.)
측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주유구와 주유구 뚜껑도 엣지작업은 필수코스입니다.
안하면 쓸려서 다 들뜨게 될 것입니다.
후면작업입니다.
원래는 통으로 쭈~욱 붙이는게 정석입니다.
호기심에 현대마크인 돼지코를 한번 그대로 오려내고 붙여보았습니다.
근데 절대 이렇게 붙이면 안됩니다.
필름이 늘어나기때문에 잘 안맞거든요!
조수석도 운전석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작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이상 아이퍼스트태권도 1호차량 래핑작업후기였습니다.
